■ 진행 : 김정아 앵커, 정진형 앵커
■ 전화연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우철희 사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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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흉기 난동에 불안한 시민분들 많으실 텐데요. 건국대 경찰학과 이웅혁 교수 그리고 우철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일단 먼저 우철희 기자, 묻지마 흉기난동이 또 일어났는데 지금 부상자가 많습니다. 제발 회복 가능한 부상에서 끝나기를 바라는 상황인데요. 부상 상황부터 정리를 해 볼까요.
[기자]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 수 14명입니다. 이번 사건, 서현역에서 흉기난동과 흉기난동이 벌어지기 전에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두 사건을 모두 합친 피해자가 현재 14명입니다. 소방에서 현재 분류하기로는 중상 12명, 경상 2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경찰 출기자단 공지가 있었는데요. 교통사고로 인해서 병원으로 이송됐던 60대 중반 여성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의 이송이 됐는데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고요. 또 흉기난동으로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은 현재 수술 중이다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중상자가 12명이라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9명은 흉기난동으로 인한 자상 환자거든요. 이렇기 때문에 상태가 위중합니다. 그래서 부디 더 큰 희생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데 다만 피해 상황이 더 커질지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중상자가 12명이라서 사실 걱정이 되는 상황이기는 한데요.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을 그동안 범죄와는 다른 사실상 테러라고 규정했습니다.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서 신속하게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이 얘기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윤희근 / 경찰청장 : 개인적 원한에 의한 전통적인 범죄와 달리 일련의 사건들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범죄와 궤를 달리하며 사실상 테러 행위와도 같습니다. 이번 서현역 사건 피의자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해 가능한 처벌 규정을 최대한 적용함으로써 신속하게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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